NH투자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현재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 해외물 CDS 잔액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많다"며 "이 중 우리은행 외에는 2008년 1/4분기 손실액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문제 시 되고 있는 CDS는 해외 채권을 기초로 하는 CDS"라며 "국내 대기업 채권에 대한 CDS 등 손실 가능성이 낮은 경우를 제외한 해외물 CDS 잔액은 우리은행이 4 700억원, 신한은행이 1 6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다"고 밝혔다.
그밖에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은 1~2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 해외물 CDS 잔액은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많음
CDS(신용디폴트스왑)는 기초자산의 부도, 지급불이행 등 신용사건 발생여부 및 가능성에 따라 평가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기초자산 구성이 중요함. 현재 문제 시 되고 있는 CDS는 해외 채권을 기초자산로 하는 CDS임. 국내 대기업 채권에 대한 CDS 등 손실 가능성이 낮은 경우를 제외한 해외물 CDS 잔액은 우리은행이 4 700억원, 신한은행이 1 600억원으로 상대적
으로 규모가 크고,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은 100~200억원 수준임.
◆ 우리은행 외에는 2008년 1/4분기 손실액이 크지 않을 전망
2007년까지는 CDS가 지급보증으로 회계처리 되었으나 2008년 1/4분기 유가증권으로 분류되어 시가평가 함에 따라 2008년 1/4분기 실적에 해외물 CDS 관련 손실이 반영될 것으로 보임. 많은 채권이 포함되어 있어 평가손실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해외물 CDS 잔액 대비 15~25%의 손실 반영이 예상됨. 우리은행은 1천억원 전후, 신한은행은 3백억원 전후의 손실 반영이 예상되며, 국민은행, 기업은행은 손실 반영이 이루어지더라도 20~30억원 규모로 크지 않을 전망임. 하나은행은 CDS 매도에 대한 반대포지션이 설정되어 있어 2008년 1/4분기에 CDS로 인한 손실은 없을 전망임.
◆ 1/4분기 이후 추가손실규모 크게 줄어들 것
2007년 말까지는 CDS가 지급보증으로 처리되어 손실 반영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2008년 1/4분기 한번에 손실 반영이 이루어져 손실 규모가 커진 셈이라 할 수 있음. 최근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1/4분기 손실 반영 이후에는 추가적 손실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