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BDI가 전분기 대비 27.7% 하락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고정 운임으로 선박을 1년 이상 빌려주어 발생하는 장기 대선수입이 부정기선 수입의 70%에 달하고 변동성이 높은 현물 운임에 좌우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BDI가 2007년 연초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장기 대선수입의 이익률은 2008년3분기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지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건화물선 운임 하락하였으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건화물선 운임을 대표하는 BDI (Baltic Dry Index)는 2008년 1분기 7,398로 전년동기대비59.1% 상승하였으며 대한해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00억원 내외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할 전망. BDI가 전분기 10,234 대비 27.7% 하락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고정 운임으로 선박을 1년 이상 빌려주어 발생하는 장기 대선수입이 부정기선 수입의 70%에 달하고 변동성이 높은 현물 운임에 좌우되는 비중은 30%에 불과하기 때문. BDI가 2007년 연초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장기 대선수입의 이익률은 2008년3분기까지 개선될 전망
- 선박의 초과공급이 예상되는 2009년에는 운임의 하락 압력이 커질 전망
2008년 건화물선 선박량이 7.4% 증가하여 물동량 증가율을 2~3%p 상회할 전망이나 1) 철광석과 석탄의 운송거리가 길어지고 2) 중국 조선소의 선박 인도가 지연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성수기인 4분기까지 선박의 수급이 균형을 이룰 전망. 하지만 2009년에는 건화물선 선박량이13% 증가하여 물동량 증가율을 7%p 이상 상회할 전망. 운송 거리가 연장되고 선박의 인도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해도 2009년에는 선박량 증가율이 물동량 증가율을 상회하는 선박의 초과 공급 상태가 예상되어 건화물선 운임의 하락 압력이 커질 전망
- 주가는 6개월~1년 후 이익을 결정하는 BDI에 민감하게 반응
2008년 대한해운의 사업계획은 영업이익이 5,192억원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한 수준임. 장기 대선 수입의 비중이 높음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의 달성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대한해운의 주가는 BDI에 민감하게 반응. 이는 현재의 BDI가 당 분기 보다는 6개월~1년 후 이익에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 과거 건화물의 계절적 수요를 감안하여 향후 BDI의 움직임을 예상하면 5월까지 현재의 흐름이 유지된 후 6월부터 8월까지 하락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반등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