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 간사장은 국제금융에 밝은 일본국제금유센터 특별고문 겸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 교수인 와타나베 부총재안을 용인할 의사를 밝혔으나, 이처럼 당 대표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에 당론이 반대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다만 이치로 대표는 시라카와 마아사키(白川方明) 일본은행(BOJ) 부총재를 공석인 총재로 승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사실상 동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때문에 일본 언론들은 "시라카와 총재 인사안은 민주당의 동의가 확실하다"며 사실상 이번 주 안으로 유례없는 BOJ 총재 공석 사태가 종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1일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선진국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신임 중앙은행 총재가 출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일까지 필요한 절차를 모두 치른다는 방침을 세웠다.
7일 인사안을 의회에 제출, 8일까지 의회 청문회를 거쳐 9일 중의원 및 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동의를 구하는 일정을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