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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엔/달러 100엔 하향 압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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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지형 김사헌 기자] 이번주(4.2~4.7) 엔/달러 환율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연속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시장 불안감도 완전히 가지시 않은 상황이라 최근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엔/달러가 과도한 변동성을 보인 영향으로 이번 주 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고용보고서가 발표 전까지는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도 열린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화요일 뉴욕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한때 102.10엔 부근까지 급등, 글로벌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매매 예상범위 상단인 101엔 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그러나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 의장이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가능성을 표명하거나 거시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한다면 달러화가 다시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에 대해 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6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감소, 경기침체 우려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업률은 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주초 이틀간 제출된 거시지표가 예상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온 것은 달러화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다. 또 폴슨 장관이 금융감독 개혁 청사진이나 대형 금융기관의 증자 소식은 신용 위기감 후퇴로 어느 정도 달러화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제는 바닥을 지났다던 달러화가 지난 1/4분기 주요통화 대비로 급락한 것을 감안할 때, 여전히 전방위적인 하락 압력에 둘러싸인 상태로 평가된다.

유로존 거시지표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주 나온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16년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통화 증가율도 여전히 11%를 넘어서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당분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ECB 관계자들이 인플레를 우려하는 강경한 발언을 내놓는다면 유로화가 달러화를 더욱 압박할 수 있다. 시장전문가들은 달러/유로가 머지않아 1.60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기관들의 해외 투자설정에 따른 엔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또한 고금리 통화인 유로화의 강세 속에 엔 크로스 통화 거래가 활발해진다면 달러화 가치가 어느 정도 지지될 가능성이 있다. 달러/유로, 엔/달러, 엔/유로 등이 동반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미국 주식의 향방이다. 이미 고용지표와 같은 지표 약세가 선 반영되어 있어서 뉴욕 증시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주말 고용지표가 돌출 악재로 작용한다면 추가로 하락할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화요일 분기 첫 거래에서 미국 증시가 급격한 랠리를 구가했지만, 기술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이미 지난 주말 미국 개인소비가 둔화된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이번에 고용지표 약세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진 것이 기정사실화 된다면 엔/달러는 90~95엔 선으로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주장도 나오고 있다. 여하튼 미국의 금융시장은 1/4분기 어닝시즌이 도래하기 전까지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상당한 통증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이번주 뉴스핌 환율예측 컨센서스: 엔/달러 환율 96.30~101.36엔 전망

외환금융시장 최고의 인터넷통신을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등 이종통화(The 3rd Currency)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첫째주(4.2~4.7) 엔/달러 환율은 96.90~101.36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의 환율예측 컨센서스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저점은 0.40엔, 고점은 0.44엔 낮아진 것이다.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95.70엔, 최고는 98.00엔으로 조사됐다. 예측 고점에서는 최저는 100.80엔, 최고는 102.00엔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이종통화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약세로 전망됨에 따라 엔/달러가 지난주에 이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등해도 제한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100엔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지난 주 급격한 변동성으로 피로감이 쌓여 주중에는 쉬어가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어느 정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회계년도 말이 끝난 만큼 엔/달러는 하방경직성을 보일 수 있다고 조심스레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주에 이어 100~101엔 사이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통화 전문가들은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면 달러 약세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고, 버냉키의 발언이 엔/달러를 좌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지난 주 컨센서스: 엔/달러 97.30~101.80엔 전망

지난 주 100~101엔 선에서 네고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 전망은 한 주 내내 엔/달러 상승 압력을 끌어내리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98엔 중반~98엔 후반 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 98엔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반면 고점은 101엔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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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면 다시 찐다"…위고비 건보 추진한다고?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건강보험 급여 진입을 추진하면서 고가 치료제의 장기 투약 비용을 건강보험 재정이 얼마나 부담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감량한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단기간의 치료비가 아닌 수년간의 누적 재정 부담을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위고비는 유지 용량 기준 4주 약제비가 평균 40만원을 넘어 연간 약값만 500만원에 달한다. 향후 급여 약가가 인하될 수 있지만, 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장기 투약 환자가 늘어나면 건강보험 지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보노디스크는 지난달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고비의 요양급여 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와 청소년 비만, 고도비만 환자군 등을 급여 추진 대상으로 올렸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인정 기준, 보험약가는 후속 평가·협상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을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보고 치료 필요성이 높은 환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비용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급여 검토를 둘러싼 쟁점 중 하나는 투약 기간이다. 비만 치료는 초기 체중 감량 이후에도 유지 관리가 필요하고, 약물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이 약제비 일부를 부담하게 되는 만큼, 투약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 1인당 누적 재정 지출도 늘어날 수 있다.  실제 노보노디스크의 지원으로 영국 리버풀대 존 와일딩 교수 등 국제 공동연구진이 수행해 2022년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위고비의 'STEP 1' 연장 연구에서는 68주간 투약과 생활습관 중재를 받은 뒤 이를 중단한 참가자들이 이후 1년 동안 감량한 체중의 약 3분의 2를 다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비만의 만성질환적 특성을 보여주며, 체중 감량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재발성 질환으로 보고, 성인 비만 환자에게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GLP-1 계열 약물을 장기 치료 선택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급여 진입에 앞서 제약사의 독점적인 약값을 견제하는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국내 약가 정책이 제약사의 이익을 고려하는 데 비해, 환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부대표는 "비만치료제의 높은 약값을 전제로 보험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정부가 제약사의 독점적 가격을 견제하고 비용을 낮추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약값 견제보다 제약사의 입장을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약값을 낮추는 조치가 제약사의 이익을 침해할까 우려하는 사이, 정작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는 용량에 따라 4주 약값만 수십만원이 든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위고비의 평균 약값은 4주분 기준 최저 용량 0.25㎎이 23만원~27만원, 최고 용량 2.4mg는 39만원~45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마운자로는 최저 용량 2.5mg이 29만원~36만원, 최고 용량 15mg는 39만원~45만원대다.  반면 해외 약값은 이보다 낮게 책정돼 일부 환자들 사이에서는 일본에 마운자로를 구매하러 가는 원정 처방 사례도 잇따랐다. 지난 8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에서 28만원 이상에 판매되던 마운자로 2.5㎎ 4주분을 일본 후쿠오카에서 1만5000엔, 당시 환율로 약 13만원에 구매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현지 병원 예약 방법과 용량별 가격을 공유하는 글도 이어졌다. 위고비도 저용량에서는 국내보다 낮은 가격의 일본 판매 사례가 확인된다. 일본 일부 클리닉에서는 위고비 0.25㎎ 4주분 평균 약제비를 1만3000엔~1만4300엔으로 안내하고 있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비만치료제 급여 확대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변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조8374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건강보험사업 부채비율도 올해 71.2%에서 2030년 107.4%로 상승해 공단의 관리 목표인 10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위고비의 급여 적용 범위와 우선순위를 둘러싼 논의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정감사 제출 자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비만보다 중증·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비만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질환으로 보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미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며 "질환 치료에 필요한 지원은 이뤄져야 하지만, 재원을 적정하게 배분하고 미래 세대의 보험료 부담까지 고려하는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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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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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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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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