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아태지수는 1.3% 하락하며 3월 17일 이래 가장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으며, 하위 10개 업종지수 모두 하락했다.
미국 소비 둔화 양상이 경기침체 우려를 부추기는 가운데, 미국 제 3위 백화점인 J.C. 페니가 실적전망을 하향 수정하자 다른 대형 소매업체들로 실적 악재가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특히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증시 투자자의 심리를 짓눌렀다.
한편 분기말 윈도드레싱 효과를 기대했던 일본 증시는 실제로 이 같은 주문이 유입되지 않자 단념성 매물이 증가했지만 단칸지수를 앞둔 관망세로 받아주는 세력이 없자 수출주와 금융주가 급락했다.
홍콩 증시도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대형주 위주로 급락했다. 항셍지수는 1/4분기에 6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기대했던 당국의 증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3% 급락했고 대만 증시는 미국과 중국 증시 약세 영향 속에 투자자들이 실망 매물을 던졌다.
다만 호주 증시는 변동장세를 연출한 가운데, 광공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3/3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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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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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525.54... -294.93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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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212.96... -30.85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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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572.59...-50.89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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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472.71... -107.43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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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56.00... -5.49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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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409.70... +8.50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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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2,849.20... +436.75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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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미국 소비 둔화 우려 속에 수출주와 금융주가 급락세를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을 전망했던 기대감이 꺽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지난 주말 인지세 인하가 실행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주가는 5%가까이 급등했지만, 중국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 실망매물이 출회됐다. 철강주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장을 이끌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대형주 위주로 차익실현을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금융주, 부동산주, 본토주가 약세를 보였고 오후들어 낙폭은 더욱 확대됐다. 미국의 경기우려와 중국 증시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간헐적인 저가매수세도 목격됐지만 기술주 위주로 차익실현을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외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보였다. 총통 선거 후 랠리를 기대했던 증시가 연일 약세장을 펼치자 투자자들은 더이상 인내하지 못하고 차익실현하는 양상을 보였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부동산주와 금융주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변동장세 끝에 결국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