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유럽투자자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며 "PB(자사브랜드)상품 및 글로벌소싱 강화, 중국사업 확장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유럽투자자들은 우선 전반적인 한국의 경제 환경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했다"며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고물가 상황과 정부의 물가안정책 등이 오히려 동사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세계의 1~2월 실적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할인점 포화에 대한 우려감은 있었지만 재래시장이 전체 소매시장에 50%를 차지한다는 점은 긍정적인 사업환경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투자가치가 다소 보수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시장컨센서스보다 다소 낮은 점을 지적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며 "반면 PB상품과 글로벌소싱 강화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지분법평가이익으로 지난 해 29억 원, 올해 320억 원을 목표로 산정한 신세계마트의 사업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았다"며 "이와 함께 중국 사업부문의 영업점이 2011년 50개로 늘어나고 2009년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감을 보이는 투자자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유럽투자자들은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 271만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의 장부가 주당 1960원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장외시장가격이 약 64만 원에 달하고 있어 상장 후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