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28일 제3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등의 5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권예탁결제원의 2007회계연도 영업이익은 651억원, 당기순이익은 92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7.9%, 22.0% 증가했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주식 거래시 주권을 예탁하고 결제해 주는 업무를 수행하며, 예탁결제수수료 명목으로 총거래금액의 0.002755%를 가져간다.
이날 주총에서 증권예탁결제원은 주당 현금배당액을 당초 주당 1000원 배당안에서 1500원 배당으로 50%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거래소가 뜻하지 않게 '대박'을 터뜨렸다.
70.25%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로 있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이로 인해 63억 원의 현금배당과 21만여 주의 주식배당을 받게 됐다. 당초 계획보다 현금 21억 원을 더 챙긴 것.
증권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거래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주들은 증권사 등 관련회사들"이라며 "주주명부는 주주 외에는 확인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