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변명섭 이기석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를 타며 990원대로 올라섰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역외 NDF 선물환율이 990원대를 유지했고, 국내는 3월말 배당시즌으로 들어서면서 외국인 역송금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집중돼 있어 배당금 관련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991.60/992.00원으로 전날보다 3.80/4.2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990.50원으로 전날보다 4.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9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2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급등세는 자제되면서 990원 지지를 유지하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전일비 보합 수준에서 거래 형성되고 있고 외국인은 100억원이 넘는 증시 순매수로 돌아서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월말 네고 물량에 주의하면서 배당시즌 외국인 역송금 수요 영향 등을 받으면서 990원 중심 등락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그렇지만 시장상황이 얇아 최근의 급격한 변동성은 자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미국 증시 약세와 더불어 NDF 거래 가격 수준에서 현물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급격한 변동성은 자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990원 윗선에서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불거질 가능성은 적어 네고로 인한 하락 압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