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정부의 호재성 코멘트로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는 채권시장은 현재 강세폭을 소폭 축소시키고 있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23%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8%로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3틱 상승한 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재정부 최중경 차관의 환율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스왑베이시스가 소폭이나마 확대된 것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2원 상승한 984.5원에 움직이고 있다.
더욱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700계약 정도 순매도한 것도 부담이라는 반응이다. 증권사의 경우, 어제 선물 저평을 이용 담았던 물건을 1200계약 가량 덜어내고 있다.
다만 은행만이 2700계약 가량 물건을 담고 있는 모습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한 채 출발한 시장은 현재 그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이 때문에 다소 관망세로 돌아선 상태이다.
이에 더해 오늘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은 총재와 경제 전문가들이 물가 상승과 경기하방 리스크를 모두 주시했다는 점이 시장의 강세를 제한하고 있다.
현재 1년물 CRS금리는 전일대비 12bp 상승한 2.225%, 3년물은 6bp상승한 2.42%에 고시되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1년물이 -308bp로 전일대비 6bp더 확대됐고, 3년물은 -260bp로 같은 기간 대비 3bp 정도 확대됐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코멘트로 강하게 시작했는데 늘 그렇듯이 언제나 과하면 되돌리기가 있기 마련"이라면서 "금리 인하의 시기도 불분명한 만큼 다소 시장이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환율의 상승으로 불안한 측면도 역시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확대되고 있어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