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월가 '바닥론'.. 금융주·달러·상품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사헌 기자] 1/4분기 마지막 주를 맞이한 미국 증시는 지난 주 목요일까지의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에 차있다.

베어스턴스 사태를 전후해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이하 연준)의 공세적인 유동성 공급과 금리인하 결정으로 인해 신용 위기가 잦아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형성된 모습이다.

당장 금융주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조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신용평가사 S&P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roup)와 리먼브러더스(Lehman Brothers Holdings)가 주초에 어떤 전개 양상을 보일지가 관건으로 부상했다.

이 가운데 이번 주에 연준이 750억 달러 규모의 첫 기간증권대출(TSLF)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달러화 가치가 계속 반등하고 상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인지도 변수다. 이 같은 양상은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표로 간주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거시지표 중 주목되는 것은 2월 기존 및 신규주택판매와 내구재주문 그리고 개인소비지출 결과인데, 주택지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 다수 연준 관계자들이 경제전망 및 최근 신용 위기 그리고 통화정책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장참가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월말이자 기말 그리고 동시에 회계연도 말을 맞이한 일본은 주말 소비자물가지수와 가계소비, 실업률 등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내달 초 나올 단칸지수(Tankan)와 일본은행(BOJ)의 행보가 관심사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7시4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지금이 [단기/장기] 바닥일 가능성"

무디스 이코노미닷컴(Moody's Economy.com)의 마크 잰디(Mark Zand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이 바닥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 나중에 보면 3~5년간 전개될 회복세의 출발이었다고 알게 될 것"이란 언급을 내놓았다.

다른 시장 전략가들도 "베어스턴스 사태가 모두들 기다리던 일종의 전환점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준의 강력한 대응은 물론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의 회복세와 국제 상품가격의 급반락 등은 그 동안 금융시장을 옥죄고 있던 신용 위기가 방향을 틀 계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반등과 상품가격 하락은 시장이 어느 정도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동안 상품 가격이 급등했던 것은 금융시장의 공포 감이 크게 상승한 것도 한 요인이었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배리 리솔츠(Barry Ritholtz) 퓨전아이큐(Fusion IQ) 대표이사 겸 주식분석 담당 이사는 "시장이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며, "아마 평소 같았으면 대단한 매수 기회라고 불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의 시점에서 평소 때와 같은 기준을 들이댈 수는 없지만, 4월에 1/4분기 어닝시즌이 개시하기 전까지 몇 주 동안 큰 폭의 반등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마도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을 시험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주택지표 약세, 큰 부담되진 않을 듯

물론 지금 그 누구도 신용 위기가 종료되고 있다거나 미국 경기의 침체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난 주 월가의 움직임은 단기 바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이번 주 나올 2월 기존주택 판매 결과는 연율 485만 호로 1월에 비해 좀 더 악화되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와 있다. 신규주택 판매는 연율 58만 호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나올 개인소득 및 지출 그리고 근원 PCE물가지수가 주목되는데, 소비지출은 여전히 약할 것으로 보이지만 근원 인플레 압력도 완만했을 거싱란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내구재주문은 0.6%~0.8% 정도 증가했을 것이라 전망이 형성되었지만, 이전에 급격히 감소했던 영향도 있기 때문에 큰 기대는 금물이며, 컨퍼런스보드와 미시건대학의 신뢰지수는 각각 추가 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실적은 티파니(Tiffany & Co.)와 월그린(Walgreen) 오라클(Oracle), 액센추어(Accenture) 그리고 레나(Lennar) 등 다양한 업종에서 발표를 대기 중이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티파티와 오라클 정도가 전년대비 실적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형성되어 있다.


◆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 3월 24일 (월)
Tiffany & Co. 4Q 1.21 1.07
Walgreen Co. 2Q 0.67 0.65
3Com Corporation 3Q 0.03 0.04
Phillips-Van Heusen 4Q 0.53 0.47
Sonic Corp 2Q 0.15 0.14

- 3월 25일 (화)
Commercial Metals Co 2Q 0.58 0.54
Blyth Inc 4Q 0.69 1.00
Jabil Circuit Inc 2Q 0.18 0.14

- 3월 26일 (수)
Pep Boys - Manny 4Q -0.07 -0.01
Oracle Corporation 3Q 0.30 0.25
Paychex Inc 3Q 0.39 0.35
Robbins & Myers, Inc 2Q 0.43 0.23

- 3월 27일 (목)
Conagra Foods Inc 3Q 0.39 0.39
Fred's, Inc. 4Q 0.16 0.28
Lennar Corp 1Q -1.18 0.43
Scholastic Corp 3Q -0.21 -0.22
Williams-Sonoma 4Q 1.12 1.06
McCormick & Co Inc 1Q 0.38 0.37
Texas Industries 3Q 0.39 0.50
Apollo Group, Inc. 2Q 0.52 0.41
Finish Line, Inc The 4Q 0.33 0.54
Global Payments Inc 3Q 0.42 0.44

- 3월 28일 (금)
KB Home 1Q -1.17 0.34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