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시장금리를 결정하는 근본 요인인 자금의 수요와 공급이라는 점에서 보면 최근의 국내외 경제환경은 민간의 자금수요를 낮춰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과 스왑시장 안정으로 금리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베어스턴스의 매각으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커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 급등과 스왑시장 불안으로 금리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정부의 시장 개입으로 환율이 하락세로 반전하고 스왑시장이 안정화됨에 따라 금리도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또한 강만수 장관의 발언이 금리인하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금리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7bp 하락한 5.18%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만기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10 ~ 5.25%, 국고채 5년물 5.12 ~ 5.28%의 레인지 속에 금리 하락세가 예상된다. 최근 채권시장은 호악재의 상충으로 높은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시황이 복잡할 때에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하는 것이 상책(上策)일 수 있다. 시장금리를 결정하는 근본 요인인 자금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보면, 최근 국내외 경제환경은 민간의 자금수요를 낮춰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7년에는 국내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민간의 자금수요(대출)가 크게 늘고 자금공급(예금)은 감소하여 금리상승이 진행되었으나, 최근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와는 반대의 상황이 예상된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cost-push 형태여서 기업들의 채산성을 악화시켜 자금수요를 낮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상품 가격이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여 조정 징후를 보임에 따라 채권시장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둔화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스왑시장 불안과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금리 반등시 저가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