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은행연합회 한 관계자는 "당초 2월말 시행하려고 했지만 '대주단 운영협약' 가입기관이 적어 4월1일로 미루고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데 최근 시장상황이 어려워져 더이상 미루지 않고 4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은 재무구조가 양호한 곳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건설사와 시행사이다. 신용등급 'BBB-'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건설사들에 대해선 주채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대출 및 유동화채권의 만기를 1년까지 연장해주도록 하고 있다.
현재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 310여개 금융기관 가운데 65개사, 약 20%수준만 협약에 가입한 상태다.
참여가 저조한 상태지만 채권금액으로는 이들 기관이 전체 대상채권의 70%가 넘는 금액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는 서울보증보험의 가입을 적극 권유하고 있어 이곳까지 합하면 대상 채권금액의 90%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적은 금액을 갖고 있는 채권기관이라도 협약에 참여하지 않게 되면 무임승차를 하는 셈이어서 시행까지 일주일여 남은 기간 동안 가입을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