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3.87%오른 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급등요인을 업황의 개선, 원화 약세에 따른 매출 수혜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화증권 정영훈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적게 받고, 원화 가치의 하락이 오히려 수출위주의 IT업종에게는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며 "반도체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업황이 좋아질 수 있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IT경기 사이클이 올 상반기까지는 바닥에서 턴어라운드 되는 국면에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사이클 상 IT쪽이 턴어라운드 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업황이 좋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IT업종이 원가부담과 관련성이 떨어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도 개연성이 적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화가치의 하락은 수출중심의 IT업종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띄며 IT 업종이 부각됐고 특히 삼성전자가 수익률을 방어 할 수 있는 종목이라 판단돼 투자심리가 고조된 것"이라고 파악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JP모간, CS증권, 리만브라더스, 도이치코리아 등 외국인 추정 창구에서 34만여주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1차적으로 글로벌 패닉국면이 지났다고 보면서 외국인 매입도 늘어난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