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세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해 기대를 충족한 월가는 금융주 폭등 양상 속에 안정을 찾으면서 달러화 가치를 밀어 올렸다.
이날 FOMC의 금리 결정은 시장의 기대치인 1%포인트 인하에는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잠시 시장은 주춤하기도 했다.
일시 98엔 밑으로 밀리는 듯 했던 엔/달러는 주가가 추가로 상승하면서 역시 재차 상승하며 100엔 선을 회복했다.
달러/유로는 1.56달러 선으로 후퇴하면서 최근 고점인 1.59달러 선에서 크게 물러났다.
시장의 분위기는 연준이 미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를 제대로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으로 충만됐고, 달러화 가치도 더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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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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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1.5728.... 97.34 .... 153.12.... 1.9984.... 0.9841.... 92.12
18일 1.5625.... 99.80 .... 155.95.... 2.0069.... 1.0022.... 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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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통상 금리인하는 해당국 통화의 약세를 이끌지만, 이번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였다. 심지어 1%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도 염두에 두던 시장은 0.75%포인트 금리인하에 그치자 달러화를 재매수했다.
마이클 울포크(Miechael Woolfolk) 뱅크오브뉴욕 멜론(Bank of New York Mellon) 선임 외환전략가는 FOMC의 금리인하 자체만큼 성명서 기조도 중요하다며 "이번 성명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하고 이에 따른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등 생각했던 것보다 앞으로 금리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임을 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에서는 연방기금금리가 2/4분기 내에 1.75%~2.00% 정도에서 저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취약해진 달러화가 올해 중반까지 안정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란 판단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