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강경파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 2명이 좀 더 완만한 금리인하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졌으며, 재할인율 인하를 신청한 지역은 3곳에 불과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월 정규 정책회의를 통해 다수결로 기준금리를 기존 3.00%에서 2.25%로 0.7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FOMC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보에 따르면 경제활동 전망이 더욱 약화됐다"며, "최근 특단책을 포함해 이번 금리인하가 당분간 완만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여전히 경기 하방 위험이 남아있다. 필요시 적시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FOMC는 주택경기 악화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에서 출발한 신용위기가 전반적인 경기에 미칠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해 9월에 4년여만에 처음으로 금리인하를 단행, 이번까지 총 여섯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5.25%까지 올렸던 연방기금금리를 2.25%까지 총 2.75%포인트 인하했다.
한편 지난 해 8월 17일 긴급회의에서 재할인율을 0.50%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이번 달 16일에도 재할인율을 0.25%포인트 전격 인하함에 따라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의 격차는 0.25%포인트로 줄어든 상태.
투표에 참여한 멤버(Member) 중 Ben S. Bernanke, Chairman(의장); Timothy F. Geithner, Vice Chairman(부의장); Donald L. Kohn(이사); Randall S. Kroszner(이사); Frederic S. Mishkin(이사); Sandra Pianalto(클리브랜드); Gary H. Stern(미네아폴리스); Kevin M. Warsh(이사) 등은 찬성한 반면 피셔 총재와 플로서 총재가 이번 회의에서는 좀 덜 공격적인 금리인하를 요구하며(who preferred less aggressive action at this meeting) 반대표를 던졌다고 성명서는 밝히고 있다.
이 결정에 따라 연준리(FRB)는 만장일치로 재할인율 금리를 2.50%로 0.75%포인트 인하하는 것을 승인했다. 보스턴, 뉴욕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재할인율 인하를 요청했다. 지난 번 회의 때 9곳이 재할인율 인하를 요청한 것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