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권의 선물환 매수는 지속됐지만 정부의 구두개입과 실개입이 두루 작용하면서 환율은 단기 조정 움직임을 나타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14.00원으로 마감되며 전날보다 15.20원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014.40원으로 전날보다 13.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장 시작 직전 재정부 구두개입 영향으로 1020.50원으로 출발했고 이후 투신권 선물환 매수 등으로 반짝 상승 반전하는 등의 영향을 받았다.
그렇지만 오전 중 당국의 실개입성 달러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오후들어 낙폭이 다소 확대됐고 1009.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국내증시는 1590선에 접근하며 상승 마감됐다. 외국인은 4500억원이 넘는 증시 매도세를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히 시장 불안 요인이 잠재돼 있는 가운데 외국인 배당 역송금 등의 달러 수요가 잠재돼 있어 하루 움직임으로 상승 추세가 꺾였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진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