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석유 수급 여건의 악화와 투기자금 유입 등으로 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이런 원인들로 유가 변동성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영설명회 자리에서 유가의 불안정이 계속 이어질 것에 대해 이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1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서 사장은 200여명의 소속 임직원들 앞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올해 사업목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서 사장의 이날 "경제성장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원유 재고와 산유국 원유공급은 증가한 반면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올 한 해의 사업환경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며 "지난 해 말부터 급격히 악화된 손익이 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어 지난달 선포한 비상경영 체제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08년 경영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