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호개발계약 체결로 LG화학은 OLED 소재 중 강점을 가지고 있는 유기공통층을, UDC는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있는 인광 EML(Emitting Layer, 발광층)을 각사에 제공함으로써 최고 효율을 갖춘 OLED 소자구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OLED는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을 말한다. 이는 휴대전화나 카오디오,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소형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그 동안 끊임없이 지속돼 온 OLED 물질 개발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두 회사인만큼 공동연구에 따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OLED 소재는 일본의 이데미츠 코산과 Chisso, Toyo, 미국의 UDC 독일의 Merck, LG화학 등이 생산하고 있다.
한편, LCD의 뒤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여겨지던 AMOLED는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용 소형 디스플레이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OLED가 향후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와 조명 등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경우 오는 2012년까지 관련 시장은 6조5000억원(패널 4조, 조명 2조5000억원 등)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