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성문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이 2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달성하고 상당기간 오름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는 수출비중이 70%나 되는 기아차에게 호재"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지난 2년간의 영업손실에서 가시적으로 회복되는 시기가 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며 "큰 폭의 원/유로 환율 상승으로 유럽 수출가격 조정에 여유를 확보하게 돼 주가의 아킬레스건인 유럽판매법인의 누적손실도 향후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내수에서는 연초 출시한 Morning facelift의 돌풍이 지속될 전망이고 Mohave의 판매도 양호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미국과 유럽 재고는 각각 7개월 판매분, 6.3개월 판매분으로 사상최고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