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위기에 빠진 베어스턴스가 이날 오후 JP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으로 회사를 매각하는데 거의 합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월가에서 월요일 뉴욕 금융시장 개장 전까지 베어스턴스가 인수자를 제대로 찾지 못할 경우 금융시장에 '신뢰의 위기(crisis of confidence)'가 전개될 것이란 우려가 퍼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WSJ는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이 "월요일 아시아 금융시장이 개시되기 전에 기본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단히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미국 시간 일요일 오후에 기본 조건이 논의되는 중이지만, 베어의 절박한 상황을 반영해 JP모간은 주말 뉴욕시장의 종가인 주당 30달러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 가지 어려운 지점은 JP모간이 이번 거래에서 어느 정도의 위험을 흡수할 용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JP모간은 베어의 프라임브로커(Prime Broker) 사업부문을 인수하기를 원하지만 이를 통해 노출되는 위험을 어느 선에어 방어할 수 있는 보장을 원하고 있다는 것.
이번 양상의 합의에 대해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한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최종적인 합의가 나오기전까지는 모든 것이 불확정적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날 밤까지 딜던(Deal Done)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