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날 SC제일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자본금 확충을 위해 대주주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약 3775억원을 유상증자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SC그룹의 유상증자는 지난 2005년 SC제일은행을 인수한 이후 무려 네번째다.
지난 2005년 12월 2024억원, 2006년 3월 2509억원, 같은해 12월 1472억원 등 모두 합쳐 6000억원이 넘는다.
이 은행 관계자는 "BIS비율을 안정되게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며 "2주 안으로 증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SC제일은행의 지난해말 BIS비율은 10.71%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다른 시중은행들 모두가 11%~12%대의 BIS비율을 나타내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2003년까지만해도 BIS비율은 12.00% 였으나 이듬해 11.91%로 떨어졌고, 2005년엔 10.74%, 2006년 10.86%로 세차례의 증자에도 불구하고 BIS비율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