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웅 애널리스트는 10만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원화약세 효과는 단기적, 직접적으로 경영실적 개선으로
원화약세로 인해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분 상쇄, 수출단가 인상압력 완화,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효과 극대화 등이 예상된다. 또한 엔/달러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차 대비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원화 약세의 효과는 단기적, 직접적으로 경영실적 개선으로 나타난다. 현대차의 경우 연평균 원/달러환율과 원/유로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영업이익은 각각 647억원, 248억원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1분기중 원/달러환율, 원/유로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는 840억원으로 추정). 원/달러환율과 현대차 주가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것은 환율변동이 경영실적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 호조세를 보일 상반기 실적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고급대형차인 제네시스의 생산도 빠르게 늘어나 2분기부터 평균판매단가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다.
해외재고 역시 적정수준에 머물고 있어 수출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6% 중반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과 같은 환율이 유지되고, 노사관계 안정으로 생산이 원활하다면 2분기 영업이익률은 8%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2007년 2분기 이후 현대차의 경영실적은 꾸준히 개선되었지만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본사의 마케팅비 지원 확대가 가능해지고, 이로 이해 부진한 미국판매가 회복된다면 주가의 상승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