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한해 동안 총 선박 135척 중 컨테이너선을 80척을 수주해 컨테이너선이 차지하는 비중을 60%로 끌어 올렸다. 1만TEU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그 비중이 40%에 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에 발맞춰 지난해 주로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380m짜리 옥포 조선소 2도크를 590m까지 늘리기로 했다.
내년 7월 말 완공을 목표로 약 1500억원을 투입, 길이 438m, 너비 84m,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선박 건조장비인 플로팅(바다부양식) 도크 추가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 대형 플로팅 도크가 완공되면 1만26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을 연간 6~7척을 더 건조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지난해에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발주가 유례없이 많았다"며 "올해는 중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발주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75억달러 목표 가운데 현재 모두 15척 약 1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