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모건스탠리증권은 11일 '2008 한국경제전망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그 이유로 "한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피해가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한국지사의 박찬익 전무는 올해 장세전망에 대해 "올 2/4분기까지는 불안한 모양을 보이다 하반기 부터 신정부 경제정책, 환율움직임, 중국의 경제 활성화 등의 변수를 고려한다면 장세는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GDP(국내총생산)의 경우 4.9%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 중 수출 부문은 10%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은 3%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전무는 "올해 내수와 수출에서 호조를 보여 GDP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경제는 외부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경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싼 시장 중 하나"라며 "다만 실적 예측에 있어 불확실성이 있어 외국인들의 투자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 전무는 또 "한국 주식시장은 기술적으로 과매도 상태다"라며 "2005년 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왔기 때문에 2004년 44$였던 외국인 지분율이 31%로 낮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이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약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로인해 오히려 두가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규제완화로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점과 환율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모건스탠리는 "올해 한국 정부가 건설부문 투자와 기업부문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투자은행들의 인수합병(M&A) 욕구들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