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용쇼크 등 미국증시 급락세에 현물시장은 급락했고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4000계약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75포인트, 1.78% 하락한 206.4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8%수준인 19만929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804계약 줄어든 9만533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16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0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2592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385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948계약 순매도, 기관은 1588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46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1908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2765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 1900억원을 포함해 전체 5000억원 가까이 유입됐지만 현물시장에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되며 206까지 밀렸다. 증시 전문가는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저점에서는 지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위원은 "지수가 현물시장 약세에 영향 받으며 하락을 했다"며 "선물시장에서 외국인 움직임은 오히려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심 연구위원은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대부분은 환매로 보여진다"며 "낙폭이 더 크게 확대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심 연구위원은 "당분간 대외변수에 따라 지수가 움직임 가능성이 큰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전저점인 202포인트 부근에서 어는 정도 지지할 수 있을 것을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