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애널리스트는 이어 "국내업체로서 핵심전자소재사업에 진출, 삼성SDI등 안정적 수요처도 확보하고 있어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91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100원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91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평균 추정 EPS 1387원에 전자소재로 다각화된 업체들의 올해와 내년 평균 PER 13.78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올해 사업구조는 15% 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되는 전자소재부문 비중이 50%에 육박하는데다 내년에는 그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재업체의 경우 부품업체에 비해 수익성이 높으며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업체들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엘앤에프는 국내업체로서 핵심전자소재사업에 진출, 삼성SDI 등 안정적 수요처도 확보하고 있으므로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
◆ 양극활물질에서 386억원 매출 : 3성분계 채용 확대의 최대 수혜자
엘앤에프는 올해 2/4분기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활물질을 삼성SDI에 공급하여 동부문에서 연간 38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SDI와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을 월 3850만셀과 월 2850만셀에서 각각 5200만셀과 3500만셀로 늘릴 계획이어서 올해 국내 양극활물질 시장은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말 기준으로 월 300톤의 양극활물질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나, 업계의 요구에 따라 추가 증설도 검토 중이다.
엘앤에프는 증설되는 양극활물질을 모두 3성분계(NCM) 조성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양극활물질의 원재료인 코발트 가격 상승에 따라 이차전지 업계는 기존의 코발트(Co)계 조성 대신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성능도 우수한 3성분계(Ni-Co-Mn) 조성의 양극활물질 채용을 최대 70%까지 늘릴 계획이다. 자회사인 엘앤에프신소재가 지난해 7월부터 LG화학에 3성분계(NCM) 조성 양극활물질을 납품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3성분계 양산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양극활물질 제조업체들이 3성분계 기술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라 엘앤에프가 3성분계 채용 확대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 전자소재사업 진출로 대폭적인 사업 구조 변화와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엘앤에프는 올해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제2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PDP전극재료인 실버 페이스트(Ag Paste)의 전자소재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수익성 높은 사업구조로의 일대 변화를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LCD 패널업체의 부품판가 인하와 생산라인 해외이전으로 BLU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BLU사업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나, 2/4분기부터 양산할 양극활물질과 실버 페이스트 사업이 첫해에만 매출 514억원에 10~15%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어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예상 실적 기준으로 양극활물질 및 실버페이스트의 매출 비중이 46.6%에 달해 BLU조립사업에서 전자소재사업으로의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