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환매수에 나선다면 베이시스 개선과 대규모 차익매수가 예상된다"면서도 "3월/6월 스프레드가 2p 이상으로 개선되지 않는 이상 증가한 매수차익잔고는 롤 오버보다 만기청산을 선호해 잠재적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어느 방향성을 보이던 시장에 부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으로 상승모멘텀의 약화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립 이하의 만기상황이 예상되고 있어 하락리스크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Global 변수에 휘둘린 선물 3월물
외적으로는 Global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라는 내적 변수가 어우러진 결과 지난주 선물 3월물은 약세흐름을 지속했다.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선물 3월물은 미 증시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던 주말거래에서 또 다시 주저 앉았다. 209p선마저 하회하는 급락세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꾸준한 낙폭 만회 움직임이 전개된 결과 시초가 부근인 210p 초반대에서 마감할 수 있었다. 동시만기가 4영업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물 미결제약정은 9만 8,000계약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차근월물인 선물 6월물의 미결제약정은 1만계약에도 못 미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매 어느 쪽도 긍정적이지 못해
이번 주 만기상황은 외국인 선물매매의 방향성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따라서 추가 매도에 나설 경우와 환매수로 접근할 경우로 구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물론 누적 순매도 규모가 2만 7000계약에 달하고 있어 추가 매도의 여유는 많지 않다. 하지만 Macro 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Global 주식시장의 안정세가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매도포지션을 포기할 확률은 높지 않다.
외국인의 선물매도 지속은 선물 베이시스의 약화와 3월/6월 스프레드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낮은 스프레드는 매도차익잔고의 롤 오버를 촉진할 수 밖에 없어 만기상황에는 부정적이다. 반면 외국인이 환매수에 나선다면 베이시스 개선과 대규모 차익매수가 예상된다. 그러나 3월/6월 스프레드가 2p 이상으로 개선되지 않는 이상 증가한 매수차익잔고는 롤 오버보다 만기청산을 선호해 잠재적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하락리스크에 대비할 필요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어느 방향성을 보이던 시장에 부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기당일 대규모 선물매수를 보인다면 베이시스와 스프레드의 동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어 매수차익잔고의 롤 오버와 매도차익잔고의 현물 스위칭 등이 전개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희박한 가정이다.
지난 주말거래에서 선물 3월물은 겨우 210p선을 지켜냈다. 중국 전인대와 만기변수 등이 맞물려 있어 변동성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상승모멘텀의 약화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중립 이하의 만기상황이 예상되고 있어 하락리스크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