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3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콜금리 목표’ 대신 ‘한국은행 기준금리’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과거 콜금리 목표수준이 콜시장의 콜금리가 이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자금수급을 조절하는 기준선이었다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7일물 RP매각과 매입의 기준선이 된다. 정책금리가 익일물 콜금리에서 7일물 RP가 된다고 해서 새로운 정책금리 수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콜금리, 기준금리±100bp 범위에서 등락할 것 콜금리는 운용목표금리로 기능하게 된다. 즉, ‘한국은행 기준금리’로부터 지나치게 괴리를 보이면 RP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시 감안된다. 대기성 여수신이 상하한으로 작용하여 콜시장에서의 콜금리는 최대 ‘기준금리±100bp’ 범위에서 등락할 수 있게 된다. 점차 공개시장조작이 원칙대로 되면 콜시장의 콜금리 변동성은 점점 높아질 것인데 이는 놀랄 일이 아니라 정상적 신호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유로존의 경우, 상단(하단)에 빈번하게 도달하면 시중 유동성을 푸는 기준금리 인하(인상)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장은 자금수급상황을 콜금리에 충실히 반영하기만 하면 된다.
자금시장 마찰적 교란 요인은 없을 듯 새 통화정책 운영체계는 지준제도를 정비, 예측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므로 지준관련 자금시장의 마찰적 교란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향후 콜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채권시장에 실질적, 심리적 교란요인은 될 수 있을 것이다.
ECB가 모델, 유로존을 벤치마크 삼아 단기금융시장 발달할 듯 ECB와 비교할 때 현행 반월기준 지준적립제도는 한은법 개정을 통해 한달기준으로 바뀔으로 가능성이 있고, 한은 RP 대상채권의 범위도 점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단기금융시장의 발전도 유로존 모델을 감안하여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통화정책 운영체계변경에 따른 채권시장 영향은? 제도 변경으로 RP시장 활성화에 성공할지가 관건이나 만약 활성화되어 현 콜시장의 절반 정도를 대체하면 자금차입자들의 RP거래시 담보로 사용되는 채권 매입이 15조원 내외까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거래 증가가 기대되는 한편, RP를 통한 전략거래가 늘어나면서 Yield Curve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비지표물의 유동성 프리미엄이 줄어들 수 있고, Hedge 거래, 결산기 활용 등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