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기존 외화유가증권 투자가 보험사의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고, 최근 이슈는 각사별 손실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글로벌 금융기관 모두 예외 없이 겪고 있는 불가피한 손실이며,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보험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요인이 아니라는 점과 외화유가증권 투자 및 자산운용 전반에 있어 리스크 관리 강화가 기대된다 점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주의가 요구되나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보험사의 subprime risk
해외 금융기관들의 2007년 4분기 실적을 앞두고 subprime 관련 손실 예상치에 대한 각사들의 고백과 실적을 두고 벌어져온 논란이 현재 국내 보험사에도 재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의 상당부분은 국내 보험사의 외화유가증권 투자와 관련한 정보의 부재에 있다고 보여진다.
미국 subprime에 노출되어 있는 국내 보험사들의 투자는 CDO 형태로만 이뤄져 있지는 않으며, 해당 보험사가 적극적으로 객관적인 내역을 발표하여야만 구체적 내역 및 손실 규모가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험사들의 발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외화유가증권 투자의 속성에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미국 subprime 관련 투자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수 있으며 그 손실의 정도 또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기에, 단순히 각사별 CDO 투자 금액 또는 subprime 관련 CDO 규모를 갖고 전체 손실 내지 상각 규모 등을 논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불확실성 및 일회적 손실 등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보험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그 근거는 1) 기존 외화유가증권 투자가 보험사의 수익률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고, 최근 이슈는 각사별 손실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글로벌 금융기관 모두 예외 없이 겪고 있는 불가피한 손실이며,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점, 2) 향후 지속적으로 보험사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요인이 아니라는 점 (FY07 회계연도내에 각사별 손실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 3) 향후 보험사의 외화유가증권 투자 및 자산운용 전반에 있어 리스크 관리 강화가 기대된다 점에 있다.
-원수보험사 2008년 1월 실적 특징: 개선되는 보험영업이익, 투자이익은 감소
회사별 2008년 1월 실적에 주목할 점은 지속되는 보험영업이익의 개선이다. 특히, 자동차손해율이 LIG손해보험을 제외하고 70% 미만으로 떨어진 점이 눈에 띈다. 일반손해율도 50% 내외로 수렴하면서 정상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투자이익률이 전년동기 및 전월대비 하락하였는데, 이는 추가적 주식 매각익이 없었고 일부 해외유가증권에서의 평가손실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계절성에도 불구하고 호전되는 보험영업이익은 보험사의 마진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며, FY08에도 이러한 추세가 유효할 전망이다. 게다가, subprime 투자관련 손실이 일회성임을 감안하면 보험사의 fundamental 훼손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