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가 경기 우려 속에 하락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엔/달러 3년 최저치 하락 부담으로 급락 장세를 연출했다.
또 휴일을 거쳐 열린 대만 증시가 차익실현 양상을 보이면서 급락했고, 호주증시는 금융주가 급락하며 약세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 증시는 중국철도건설(China Railway Construction) 공모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된데다 위앤화 절상속도 가속화를 호재로 받아들인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랠리를 보여 대조적이다.
29일 우리시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72.98포인트, 1.92% 급락한 2만 4118.71를 기록중이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14.27포인트, 1.53% 하락한 1만 3825.71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83% 오른 4335.15 나타내고 있고, 상하이 B지수도 전일종가대비 0.40% 상승한 311.55을 기록중이다.
중국철도건설 공모에 실패한 자금이 시장으로 회귀하면서 유동성이 개선됐고, 위앤화 강세를 호재로 삼은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17.30인트 급락한 5628.80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6.26포인트, 0.55% 하락한 8415.82를 기록중이다.
공휴일(평화기념일)을 마치고 개장한 대만 가권지수는 8556포인트가 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차익 매물로 하락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호주국입은행(NAB)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54.19엔, 2.54% 급락한 1만 3571.32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일종가대비 34.08포인트 떨어진 1319.02를 기록했다.
달러/엔이 105엔 아래로 떨어지자, 이런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분기 105엔~107엔 환율을 설정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일본 기업들은 지난 해까지 114엔 수준의 환율예상치를 설정했다가 올들어 105엔 부근으로 크게 낮춰잡은 상태다.
전날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가 경기 우려 속에 하락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엔/달러 3년 최저치 하락 부담으로 급락 장세를 연출했다.
또 휴일을 거쳐 열린 대만 증시가 차익실현 양상을 보이면서 급락했고, 호주증시는 금융주가 급락하며 약세장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중국 증시는 중국철도건설(China Railway Construction) 공모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된데다 위앤화 절상속도 가속화를 호재로 받아들인 항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랠리를 보여 대조적이다.
29일 우리시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72.98포인트, 1.92% 급락한 2만 4118.71를 기록중이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14.27포인트, 1.53% 하락한 1만 3825.71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83% 오른 4335.15 나타내고 있고, 상하이 B지수도 전일종가대비 0.40% 상승한 311.55을 기록중이다.
중국철도건설 공모에 실패한 자금이 시장으로 회귀하면서 유동성이 개선됐고, 위앤화 강세를 호재로 삼은 일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17.30인트 급락한 5628.80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46.26포인트, 0.55% 하락한 8415.82를 기록중이다.
공휴일(평화기념일)을 마치고 개장한 대만 가권지수는 8556포인트가 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차익 매물로 하락했다. 호주올오디너리지수는 호주국입은행(NAB)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354.19엔, 2.54% 급락한 1만 3571.32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일종가대비 34.08포인트 떨어진 1319.02를 기록했다.
달러/엔이 105엔 아래로 떨어지자, 이런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분기 105엔~107엔 환율을 설정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일본 기업들은 지난 해까지 114엔 수준의 환율예상치를 설정했다가 올들어 105엔 부근으로 크게 낮춰잡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