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평균금리도 은행들의 높은 자금 조달 비용 사정을 반영,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예금은행 저축성수신 평균금리(금융채 포함,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6.01%로 전월에 비해 0.17%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순수저축성예금 금리(5.98%)는 일부 은행의 우대금리 적용 및 특판예금 취급 등에 따른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24%포인트 올랐다.
정기적금(+0.34%포인트), 정기예금(+0.25%포인트), 주택부금(+0.14%포인트) 및 상호부금(+0.13%포인트) 금리도 모두 올라 이 같은 사정을 반영했다.
이로 인해 정기예금의 금리 6.0% 이상의 구성비도 전월의 48.4%에서 60.7%로 껑충 뛰어 올랐다.
다만 시장형 금융상품 발행금리(6.05%)는 금융채 발행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0.04%포인트 상승하는 선에서 그쳤다.
CD(+0.08%포인트)발행 금리는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금융채(-0.28%포인트)발행금리는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각각 다른 모습을 보였다.
대출금리도 예금은행들의 어려운 자금 조달 상황을 반영,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가계대출은 7.21%로 전월대비 0.22%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대출금리(+0.49%포인트), 신용대출금리(+0.25%), 주택담보대출금리(+0.23%포인트) 등이 모두 올라 이 같은 사정을 반영했다.
기업대출 평균금리(7.26%)도 중소기업(+0.14%포인트) 및 대기업 대출금리(+0.04%포인트) 모두 상승한 가운데 전월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도 큰 폭으로 뛰었다.
이 중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전월대비 0.19%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출금리는 무려 0.61%포인트나 상승해 다른 기관들에 비해 여·수신간의 금리차가 가장 많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