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하방 리스크 속에서 글로벌 달러가 급락하고 증시 안정 분위기 속에서 아시아통화의 전반적인 강세가 동반 진행되며 원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은행권은 언제 쏟아질지 모를 악재에도 대비하는 모습이여서 달러매도로 완전히 돌아서지는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 기사는 28일 오전 9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936.20/60원으로 전날보다 4.80/4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936.70원으로 전날보다 4.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38.00원으로 940원선을 무너뜨리며 출발했고 한때 936.40원까지 떨어지며 단기 지지선을 찾아야할 형편이다.
국내 증시는 1720선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주식순매수 규모를 20억원 정도로 줄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동조하며 원화도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네고 물량이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어 이를 지켜봐야 하며 은행권은 여전히 미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하락분위기가 압도적인 것은 맞고 940원선이 무너지며 단기적으로 지지선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라며 “역외쪽은 지속적인 달러 매도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하락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차트상으로는 단기적으로 933원 정도까지 바라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은행권이 숏분위기로 확 밀고 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