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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銀 민영화] ①어떻게 맞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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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틀 지난 지금도 금융위원장은 임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정부 금융정책방향을 가늠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도 "경제를 살려 달라"는 아우성 속에 출범하는 마당에 인수위로부터 넘겨 받은 중대현안인 국책은행 민영화에 성공해야 한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국책은행 민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지 성공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피려 한다.


신정부의 경제살리기 프로젝트 가운데 국책은행 민영화는 기폭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제 혈맥이 막힘 없이 돌아가도록 시장 안정과 자금중개기능의 정상적 작동만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수준의 획기적 경제활성화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금융정책을 포괄하는 신정부의 국정기조는 규제완화 및 자율화, 작은 정부 및 효율성 추구 등의 색채를 띤 채, 가야할 길을 밝히려 빛을 뿜고 있다.

여기다 은행과 산업자본의 분리원칙을 완화하고 국책은행 민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을 큰 이슈로 던져 놓았다.


◆ "매우 바람직"~"금융강국 등극 원동력될 것"

일반 국민들의 정서를 따지자면 무엇이건 민영화 하면 좋다는 만능론에서부터 모두 다 민영화 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선별수용론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신정부가 민영화에 속도를 제대로 낼 것이란 기대감이 가장 강한 곳은 역설적으로 3대 민영화 대상 금융공기업 사람들에게서 감지할 수 있다.

비록 우리금융지주는 산업은행이나 기업은행과 달리 금융그룹이지만 은행계 금융지주사요 은행을 모태로 그룹체제를 갖췄기에 국책은행 민영화가 본질 적이다. 기업은행도 금융그룹화를 표방하고 있고 산업은행은 민영화와 함께 지주사로 가는 방안이 제시된 바 있다.

A은행 임원은 "큰 일을 하다보면 부분적으로 보완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빠를수록 좋다"며 반색하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B은행 한 간부는 "평생직장으로 삼아도 좋을 안정적 직장이라고 인식돼 왔던 것이 완전히 사라지더라도 실물경제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C은행 고위관계자는 특히 "대한민국이 세계적 금융강국으로 도약하려면 국책은행 민영화를 동반해야 한다고 믿는다"는 소신을 내세웠다.

경쟁과 효율성 잣대가 난무하다 보면 인력 구조조정은 필연적일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면서, 이제는 스스로의 실적과 성과로 평가받아야 하는 냉혹한 시장원리가 지배할 것이라는 것도 알면서 왜 이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일까?


◆ 한국형 글로벌 메이저플레이어 꿈을 잉태한 때문

답은 간단하다. 정부의 입김과 통제는 물론 감사원 감사와 국정감사 등 2,3,4 중의 규제가 더해지던 상태에서도 뒤질 것이 없었으니 민영화를 통해 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정서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시중은행 사람들, 심지어 우리금융 산하 우리은행 사람들조차도 국책은행이 겪고 있는 영업상의 고충은 거의 이해하지 못합니다. '정책금융기관이 왜?' '(법이 정한)설립목적에 안 나오는 일을 왜?' 이런 저런 제약에 갇혀 지내본 경험이 있겠습니까?"라는 하소연은 국책은행 출입기자면 왕왕 듣곤 하는 이야기다.

민영화는 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진척되고 궁극적으로 경영권 독립으로 완성된다.

정부와 일상적 협의를 거치고 감사원이 은행 경영진의 특정한 의사결정에 대해 직접 뒤집을 수 있으며 전문성이 약한 국회의원들이 무턱대고 어깃장을 놓기도 하는 체제에서 벗어나 보자, 이같은 단순한 해방감에 들떠서 그런 거라면 철부지 집단일 것이다.

하지만 상장이 되면 그 어떤 장관이나 심지어 대통령보다 냉혹한 투자가들의 기대수준을 충족해야 하며 시장참여자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금융회사 경영에 힘써야 한다.

국책은행 사람들 민심은 차라리 시장의 감시와 평가보상이 차라리 낫겠다는 것이다. 이 지점이 공기업 민영화의 가장 큰 이유와 맞닿아 있다. 정부가 규제하는 기업보다 시장에서 공정경쟁해서 생존은 물론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으로 경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란 게 민영화 논리이기 때문이다.

한 전직 국책은행 임원은 또 이렇게 예상했다. "비즈니스모델이 안정을 찾고 적정한 이익을 낼 수 있다는 확신 없이 경영권을 완전히 위임하는 일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그가 강조한 건 우리금융이건 산업은행이건 기업은행이건 독자 생존할 가망이 없다면 문을 닫거나 생존력을 길러준 뒤 독립시켜 주면 된다는 논리다.

또한 이들 국책은행 사람들은 금융강국의 주역으로 국내 민간금융회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뤄서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비전을 이미 세워 놓았다. "미리부터 안될 거니까 하지도 마라는 시어머니 없이 혼자 살림살이를 해서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며느리의 심정"이라는 비유가 귓전에 맴돈다.


◆ "언제까지 달성하겠다 보다 완성도가 중요"

게다가 민영화의 칼자루는 정부가 쥘 뿐 아니라 역대 어느 정부보다 밑그림은 가장 이상적인 금융위원회가 이끌 예정이다.

장관 혼자 책임껏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차관급 인사와 함께 민간위원까지 머리를 맞대는 의사결정과정을 법으로 정해 놓기는 처음이다.

규제완화와 경쟁과 효율의 극대화를 통한 금융산업 재편의 과실로 실물경제를 살찌게 하는 양식으로 삼겠다는 초심만 잃지 않기를 원하는 의견도 쏟아지고 있다.

민영화가 급진전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3대 국책은행 사람들은 민영화 이후 경쟁관계를 걱정하는 다른 이해관계자들이 반드시 민영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흔들고 딴지를 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금융산업의 효율성을 높여 주력산업화하고 국익에 부합되는 민영화라는 설득과 컨센서스 형성 과정을 밟지 않았기에 당연할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아니 함만 못한 민영화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것이다.

아울러 한 민간 연구소 임원은 "급격한 제도 개편 및 정책기조 변경은 적지 않은 부작용을 수반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꼭 한다는 것보다, 어긋나는 길로 빠지지 않고 당초 목표와 기획의도에 부합하도록 끊임 없이 피드백 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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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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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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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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