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에 따르면, 2월 현재 국내 철스크랩 구매가격은 톤당 42만5000원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31만원 대비 37%나 급증했으며 수입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500달러로 2007년 12월 378달러 대비 32.3% 증가했다.
여기에 합금철 등의 부원료 가격 상승까지 감안하면 2007년 12월에 비해 2008년 2월말 현재 철근제품의 제조원가는 톤당 16만4000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제조원가 인상분의 제품 반영을 최소화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수급안정화에 노력하겠다”며 “봉형강류의 주 수요업체인 건설업계와는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동반자적인 마인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5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철강업체가 목전의 이익을 위해 시장의 수급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지는 않는다”며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호황으로 조선용 형강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대제철은 휴지 중이던 인천공장의 50톤 및 70톤 전기로의 재가동을 결정할 정도로 수요업계의 수급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는 업체임을 기억해달라”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