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가상승의 이유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OPEC회의에서 감산이 논의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며 "이와 함께 미국 텍사스 소재 정유회사의 생산중단으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가는 지난 해 보다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와 같은 세자리 수 유가는 세계경기 여건상 오래 지속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달 OPEC이 감산하지 않는다면 90달러 초반 수준으로 하락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당분간 유가급등 기조는 신흥시장 중심의 수요 강세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안선영 애널리스트는 "큰 틀에서 유가 강세 기조는 공급 요인보다는 신흥시장 중심의 수요가 견인하는 모습"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자극되고 있지만 계절성 등을 감안시 경기 여건과 무관한 추가 급등의 가능성은 제한적일 듯하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관점에서 볼 때 신흥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유가 강세는 의미가 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대비 신흥시장의 경기 차별화 가능성을 높여주는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라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