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쯤 이기태 삼성전자부회장등 삼성임원 3명은 삼성측 변호인단의 이완수 변호사와 함께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에 도착,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곧장 특검조사실로 향했다.
삼성특검팀은 현재 이날 소환된 이기태 부회장등 삼성임원 3명에 대해 차명계좌개설 경위와 비자금조성관여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함께 소환조사 된 'e삼성' 고발사건의 피고발인인 신응환 전 e삼성 대표이사(현 삼성카드 전무)의 경우에는 지난 2001년 7월 삼성캐피탈등 9개삼성 계열사가 이재용 전무의 소유 e삼성주식을 매입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특검팀은 앞서 지난 14일 소환조사를 받았던 이학수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부회장을 재소환하는 한편 김인주 사장과 최광해 부사장등 삼성핵심임원의 소환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어 조만간 소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