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김영군 차장,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외환은행 송상호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등 6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3일 8시16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뉴스핌 2월 셋째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엔 환율 105.30~108.31엔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04.00엔, 최고 106.00엔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07.60엔, 최고 109.00엔 전망
▷ 국민은행 김영군 차장
: 달러/엔 환율 105.80~107.80엔 전망
이번 주 달러/엔 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105엔 선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1월 중순 이후 108엔선을 고점으로 105엔~107엔 범위의 변화 폭이 안착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경기침체로 우려로 인해 105엔 선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번 주는 달러/엔에 영향을 줄만한 별다른 재료가 없지만, 미국에서 발표되는 소매판매가 주목된다. 앤캐리 트레이드 재개나 청산은 한동안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제한적인 파급효과를 내고 있지만, 일본 주식시장의 향방은 달러/엔을 크게 흔들 가능성도 있다. 유로/달러가 지난 주 초반과 비교할 때 빠진 상태지만, 이번 주는 반등할 가능성 또한 높다. 금융시장은 다음 달 18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중이며 시장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달러/엔 환율 105.40~107.60엔 전망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은 큰 폭의 변동성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반등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달러/엔에 영향을 끼칠만한 재료는 많지 않은 가운데, 목요일 시작되는 일본의 금융결정 정책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쪽에서 발표될 거시지표들은 이미 악화쪽으로 어느정도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목요일 미국 미시건대에서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주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가 4%이상 빠졌기 때문에, 지속되고 있는 신용우려와 미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달러/엔이 하락하기 보다는 이제는 반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의 악재는 이미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이제 미국 경제침체 우려로 인한 파급효과가 유럽과 일본 금융시장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서서히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일본 엔화는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3%로 낮아진 가운데 영국 파운드와 호주 달러 등 고금리 통화 쪽으로 엔캐리트레이드가 지속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시장에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에서 다시 한 번 0.50%포인트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기준금리가 2%대로 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원자재값이 상승 추세여서 인플레이션은 글로벌 경제의 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 신한은행 우동범 과장
: 달러/엔 환율 106.00~108.00엔 전망
달러/엔 환율은 당분간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하에 이어 영국이 금리를 인하했고, 유로존도 금리인하가 시사되는 과정이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금융부실과 경기침체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일본 경제 역시 경기상승 기조가 꺾이고 있다는 보고가 접수되면서 증시 조정과 함께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 청산 등에 기댄 엔화 강세가 지속되기가 힘들어졌다. 아울러 일본의 금융회사 역시 국내보다는 국외 투자를 해온 만큼 현재로서는 손실규모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작다고 하지만, 잠재된 부실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등 3월 결산 또는 그 이후 상황이 주목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 일각에서는 3월 미국이 다시 0.75%포인트나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하지만, 지난 1월말 벤 버냉키 의장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긴 했지만 속도는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G7 회담에서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은 표명됐으나 통화에 대한 얘기는 건너뛴 상태이다. 이런 점에서 달러/엔 환율은 당분간 일중 변동성이 있기는 하겠지만, 크게 급등하거나 급락하기보다는 108선대를 고점으로 두면서 미국의 주식시장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제한된 등락 또는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달러/엔 환율 104.00~109.00엔 전망
이번 주 달러/엔은 104.00~109.00엔 범위에서 하방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아시아 시장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반등하면, 달러/엔 역시 반등할 수 있다. 이번 주 일본 쪽에서는 GDP를 포함한 경상수지와 기업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별로 재료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오히려 미국에서 발표될 소매판매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해 미국 증시가 반등한다면,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엔캐리청산이 약해질 수 있다. 하지만 소매판매가 약세로 발표되면 위험회피성향이 강해져 달러 매수세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유로/엔이 달러/엔 보다 글로벌 증시 움직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특히 엔캐리트레이드는 유로/엔에 움직임에 좌우될 수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오르면 달러 약세와 엔화의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로 0.50%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으며, 현재 시장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
▷ 외환은행 송상호 과장
: 달러/엔 환율 105.00~109.00엔 전망
이번 주 달러/엔은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 쪽 보다는 하향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토요일 G7 회담에서 환율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글로벌 경제의 드러워진 불확실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 증시와 미국 증시 향방이 엔/달러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거시지표는 별다른 재료로 작용하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일본은행(BOJ)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하지만 유럽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증시 역시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엔캐리 청산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글로벌 증시가 당분간 불안정한 요소가 많아서 상승 쪽 보다 조정 국면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로/달러는 지난 11월 23일 1.4966달러를 찍고 반락한 후, 1월 15일 1.4921달러를 기록한 후 떨어졌다. 지난 2월 1일 1.4941달러를 찍고 다시 반락해 트리플 탑이 완성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제 유로/달러가 1.50달러 위를 테스트할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한편 3월 18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추가 금리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만약 추가금리인하가 단행된다면 일본 엔화는 한동안 강세를 보일 수 있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달러/엔 환율 104.00~108.50엔 전망
이번 주 달러/엔 환율은 큰 폭의 변화없이 106~107엔 선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지난 주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증시 향방에 의해 달러/엔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목요일 발표되는 미국 소매판매와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할지 주목되고 있다.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혹은 재개 여부도 미국 증시 움직임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주요지수는 지난 주 과도하게 빠진 영향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주 유럽 쪽 금융기관들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 관련 자산을 소유한 은행들이 추가 대손상각을 발표한다면 유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유럽 쪽 증시도 지난 주 이미 많이 빠진 상태여서 하락한다고 해도 소폭에 그칠 것이며, 유로/엔 역시 제한적인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물가와 경상수지, 소비자태도지수, 4/4분기 GDP등 일본 쪽 거시지표는 시장에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대외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 회의에서0.50%포인트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3월 회의 전 긴급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 또한 루머로 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