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첨단기술 전문 시장조사업체 IDC는 2008년 세계 IT 시장의 규모가 1조 380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5%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해 6% 성장률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을 예상하는 것이다.
미국의 IT시장은 지난 해 6% 성장했지만 올해는 4% 성장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한다.
이 같은 IDC의 새로운 전망은 지난 해 12월 제출했던 세계 시장 성장률 전망 5.5%~6%에 비해서 후퇴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IDC는 올해 미국 PC시장이 5% 위축될 것이란 비관적인 시각을 제출했다. 지난 해에는 2%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포레스터리서치는 올해 미국의 IT 제품 및 서비스 구매가 2.8%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당초 4.6% 증가 전망을 하향수정한 것이다.
또 세계 IT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역시 6% 증가할 것으로 전망, 당초 9% 성장 전망에서 물러났다.
지난 2007년 세계 IT 구매가 12% 증가했으며, 미국의 경우 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에 올해 증가율은 크게 둔화된다고 보는 셈이다.
포레스터 측은 올해 미국이 세계 IT 구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 수준으로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참고로 2003년 기준으로 미국의 비중은 40% 정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