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AIG의 CDS 포트폴리오 가치 산정과 관련된 뉴스로 소폭 하락했고 이의 영향으로 금일 채권시장도 소폭 강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17%로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1%로 같은 폭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3틱 상승 출발 후 현재는 5틱 하락한 107.77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3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를 활발히 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현재 시장은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당장 내일로 다가온 금통위에서 현재의 국내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판단아래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확실시되는 데다 추후 금리 인하에 대한 시사를 할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또 그간의 랠리로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고 외국인들도 예전처럼 현선물을 활발히 매수하고 있지 않은 점도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일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에서 나오는 '1월 금융시장 동향'과 '12월 통화 및 유동성 지표'에 예의 주시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예상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콜금리 동결 견해가 우세한다, 이런 것이 조정심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기술적으로도 조정 시점"이라면서도 "금리 인하 시그널을 줄지 불확실하지만 금리 인상도 아니기에 금리가 상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외인들의 경우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있다"면서 "결국 스왑베이시스 움직임과 연관돼 있는데 베이시스가 벌어지면 들어올 룸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면 작년 말부터 올초까지의 활보는 힘들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