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가 올해 혁신적인 R&D(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수익성 1위 탈환에 나선다.
10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2007년도의 R&D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수익성 1위를 탈환하기 위해 R&D 역량을 더욱 강화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술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닉스는 경쟁우위의 기술개발과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고효율 저비용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과 창조적 연구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하이닉스는 기술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D램의 경우 신규 기술이 전개될 때마다 웨이퍼 1장에서 생산 가능한 칩수(Net Die)를 45% 이상 증가시키고 공정기술 개발기간도 1분기 이상 단축시킬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의 공정증가율을 최소화하고 54나노 1Gb DDR2 제품을 이르면 2/4분기에 개발해 3/4분기부터 양산하고 44나노 1Gb DDR3 제품도 올해 중에 개발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낸드 플래시의 경우 48나노에서 20나노까지의 기술 개발을 연속선상에서 동시에 진행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적기에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업계 최초로 40나노급 공정인 48나노 제품을 1/4분기에 개발해 2/4분기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며 41나노 제품도 연말에 개발해 업계 선도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그리고 차세대 저장장치로 부각되고 있는 SSD(Solid State Disk)도 하반기부터 128GB 제품 등을 본격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와함께 하이닉스는 DDR3 서버 시장 선점과 그래픽스 D램 제품의 주요 고객 인증 획득, 모바일 D램의 고객 확대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도 50% 이상으로 확대해 수익성 제고도 동시 추진키로 했다.
하이닉스는 2010년부터 차세대 반도체인 P램 STT램 Re램 등을 적극 개발해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기술도 확보한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로드맵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이다.
더불어 제품개발 기획단계부터 제조까지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혁신시스템을 도입해 제품의 개발 시기를 단축하는 한편 낭비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COPQ(Cost of Poor Quality) 체계를 구축하고 연 30% 이상의 기회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또한 주어진 문제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인 트리즈(TRIZ)를 적극 업무에 도입해 창조적 R&D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하이닉스는 중장기 발전을 위한 R&D 투자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하이닉스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난해 매출액 대비 6% 에서 올해에는 약 8% 수준으로, 2009년에는 10%까지 확대해 경쟁우위의 기술개발과 미래기술 확보에 R&D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에서 2012년까지 'Global R&D No.1'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와 구체적 확보방안을 수립한 후 R&D 인프라강화와 글로벌협력 체제구축, 연구인력확보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하이닉스는 휴대용 전자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66나노 1Gb 모바일 D램과 그래픽 카드 및 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66나노 1Gb GDDR5 그래픽스 D램 그리고 24단 낸드 플래시 초박형 멀티칩패키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 54나노 1Gb DDR2 D램 제품의 인텔사 인증도 획득하는 등 뛰어난 R&D 성과를 달성하여 업계 선도 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300mm 웨이퍼 R&D FAB인 R3라인에 구리공정 인프라를 구축해 차세대 공정기술 개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30나노급 이하 공정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유럽 최대 나노 기술 연구기관인 IMEC과 전략적 제휴 체결하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Z램과 P램 개발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각각 이노베이티브 실리콘社(Innovative Silicon ISI S.A), 오보닉스社(Ovonyx, Inc.)와 체결하는 등 미래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