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향후 미국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8일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1.1% 급증한 반면,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도매재고가 0.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던 시장의 예상을 3배 정도 상회하는 수치다.
재고판매비율은 전월대비 0.02포인트 오른 1.09를 기록했다.
크리스 럽키(Chris Rupkey) 미쓰비시도쿄UFJ(Tokyo-Mitsubishi UFJ) 뉴욕지점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와같은 현상은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 때 흔히 볼 수 있다"며, "침체기에는 기업들의 재고가 증가하는 반면 생산과 고용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2007년 도매재고는 전년대비 6% 늘었고, 도매판매는 전년대비 11% 급증했다.
한편 11월 도매재고는 0.6%에서 0.8%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