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하고 재무증권 수익률이 연이틀 하락한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매도세가 강한 듯 했으나, 주가가 약세로 전환한 것이나 광공업생산지수가 생각보다 약했던 것이 저점 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전날 미국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강하게 나온 탓인지 이날 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30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4bp 낮은 1.42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30엔 오른 137.80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년물 국채금리가 입찰을 앞두고 0.5bp 오른 0.545%를 기록, 장단기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5년물 국채금리는 2bp 하락한 0.880%를 기록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4.5bp 내린 2.080%, 30년물 국채금리도 5bp 내린 2.330%를 각각 기록하는 등 월말 장기 및 초장기채로의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세도 이날 금리 하락 요인에 가미된 모습이었다.
FOMC 금리결정과 성명서 기조가 중요한 쟁점이 된 상황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대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 때문에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가 하면 반대로 이 경우 미국 주가가 상승하면서 10년 금리가 1.5% 선으로 오를 것이라며 이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한 전문가들도 있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50bp 금리인하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25bp 인하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하지 말고 가자는 입장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성명서 기조도 어떤 폭의 금리인하냐에 따라 서로 달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2년물 국채입찰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산업생산이 12월에 생각보다 크게 증가하지 못하는 등 일본은 당분간 금리를 움직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상태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