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계열사인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 KAG의 딜렉 차판오글 글로벌이머징마켓운용팀 매니저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차판오글 매니저는 "브릭스시장은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브릭스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인프라, 소비재에 대한 수요, 에너지 및 원자재와 같은 주요 투자 테마들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 주식시장의 PER(12개월 전망치)는 현재 11배 수준으로 브릭스시장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상당한 투자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브릭스 시장들 중 러시아의 투자를 비중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급락세로 몰아가고 있는 서브프라임 이슈와 관련해 그는 "브릭스시장의 금리 수준이 서방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는 가운데 이 같은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겠지만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판오글 매니저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이 작년 11월 출시한 '알리안츠 RCM 브릭스주식펀드'의 해외투자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현재 내수 호조와 인프라 투자의 증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이 펀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