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환경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확산되는 모습이다. 전일 아시아 주요 지수의 급락에 국내 시장도 투자심리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2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7.00포인트, 3.26% 하락한 207.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美 당국의 경기부양정책과 금리인하가 나왔지만 이는 본질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평가가 시장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여기에 중국 폭설로 인한 일시적인 물가급등 상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악재도 중국 증시를 붕괴시켰다.
유럽에서는 지난 주 발생한 최악의 금융범죄인 佛소시에테제네랄의 막대한 투자손실에 대한 충격이 투자자들을 극도의 불안감으로 몰아넣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전저점이 워낙 아래에 있어서 아직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시장 환경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확산 우려감으로 커질 경우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최악의 상황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는 불과 며칠로 다가온 미국의 금리정책 발표 가능성과 30일 열리게 될 美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의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쌍바닥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폭락을 멈추고 다시 박스권 복귀하는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다.

현대증권 문주현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지난 주의 반등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을 것"이라며 "반등이 반등답지 못해서 시장이 다시 추세로 복귀했다는 것"으로 풀이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수급구도와 포지션 상황은 변한 것이 없다"며 "외국인의 현물매도는 지속되었으나 선물시장에서 환매수가 나타났다는 것은 위안을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향후 지수의 방향은 변동성이 알려줄 것"이라며 "변동성의 관점에서 보면 지난 주 후반은 숨고르기였고 전일은 숨고르기 이후의 재폭발이었다"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은 선물시장을 분석하는 좋은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 판단의 기준으로는 니케이225 지수의 추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