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며 "다만 향후 실적전망치와 목표주가는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자체주택부문의 외형 감소 결과 전체 영업이익률은 12.4%로 다소 낮은 수준
현대산업개발의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 매출액은 9,0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131억원으로 5.0% 감소하였고, 영업이익률은 이전분기 대비 4.9%p, 전년동기대비 2.5%p 하락한 12.4%를 기록했다. 전체 원가율은 79.3%로 0.3%p 개선되었는데 이는 수익성이 좋은 자체사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외주주택, 토목, 건축 등 타 사업부문의 실적개선에 기인한다. 판관비가 7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였고,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이 일시적으로 8.3%로 상승하였다. 이는 자체사업용 용지에 대한 종부세 납부, 호텔아이파크와 아이파크몰 등의 대손상각비 증가에 기인한다. 한편, 대구부산고속도로 지분(29%)의 매각차익(1,330억원)으로 세전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4% 증가한 2,472억원을 기록하였다.
- 외주주택부문의 매출 및 총이익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
자체주택부문의 위축을 외주주택부문이 보완해주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한다. 자체주택과 외주주택의 매출총이익 기여도는 2006년 연간으로 각각 51.7%, 28.6%였으나 2007년 4분기에는 각각 36.7%, 41.0%로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자체주택의 매출액은 분양 연기로 인하여 전년동기대비 30.8% 감소한 1,710억원으로 하락하였으나, 2007년에 분양한 마산만(780가구), 용인서천(243가구), 화성남양(265가구)등 사업지가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원가율은 70.0%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외주주택의 경우 매출액은 3,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7% 증가하였고 원가율은 76.0%로 전년동기대비 5.9%p 개선되었다. 이는 업계 내 최고의 수익성이며 수익성 우선의 수주기준으로 향후에도 80% 초반의 원가율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 향후 실적전망치 및 목표주가 재조정할 계획
1월 21-23일 사이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1,631가구)의 청약 결과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현 주택시장 상황을 감안하면상당히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며, 초기 계약률은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당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이 2009년부터 가능하고 수원, 춘천 등지의 자체사업도 10월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2009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동사는 2008년 영업이익률 전망치로 10.8%(매출액 2조 5,136억원, 영업이익 4,521억원)를 제시하였는데, 자체사업 비중이 단기간에 증가할 수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향후 2008년 분양계획을 반영하여 실적전망치 및 목표주가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당사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하여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71,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