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금융손실 우려 때문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연준의 추가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것, 유럽 헤지펀드 위기설 등이 겹치면서 투심이 크게 악화됐다.
지난 주말 히다치가 실적이 좋지 않아 급락한 것 외에 오후에는 호야(HOYA)와 신일본제철이 내놓은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폭락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의 매물이 더욱 크게 출회되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중국 홍콩 증시가 5% 넘게 폭락하면서 충격을 준 가운데 달러/엔이 106엔 중반선 아래로 하락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의회에 참석한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투자자들의 위험보유성향 약화라는 일반 요인 외에 엔화 강세가 최근 주가 하락의 부분적인 배경으로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2시 22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492.21엔, 3.6% 급락한 1만 3136.95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1만 3500선 부근에서 거래를 출발한 지수는 1만 3300선이 무너진 이후 오후들어 낙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토픽스(TOPIX)는 전주말 대비 51.61엔 폭락한 1293.16으로 1300선이 무너졌다.
이 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6.18엔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