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전히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주식 테마가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HSBC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헤지펀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클라크 챙 HSBC 대체투자그룹 미국 연구소장은 올해 전망을 통해 "아시아와 신흥시장의 기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여전히 합리적일 것"이라며 "신흥시장 주식테마가 장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올해는 성장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흥시장과 관련한 3가지 틈새 전략으로 ▲시간에 따라 기업들이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 또는 지역 ▲자원 에너지와 같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는 부분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부동산과 리스크 프리미엄 하락으로부터 혜택을 입을 현지 통화자산 등을 꼽았다.
챙 소장은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경색된 신용 상황이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앞으로 더욱 광범위하고 깊고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여전히 선진 금융 기관의 신용디폴트스왑(CDS)과 재무 건전성을 비롯한 구조화 금융 부문이 추락함으로써 발생하는 달갑지 않은 변동성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 주택 시장의 하락이 바닥을 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 조정 기간 동안 미국 경제 여러 부문뿐 아니라 예기치 못한 부정적인 상황 전개가 신용디폴트스왑(CDS)과 같은 특정 금융 상품들과 금융시장을 침체에 빠트릴 것"으로 예상했다.
챙 소장은 올해 위협과 기회를 제공할 요소로 ▲중국이 버블 상태인가 아니면 높은 투자수익률을 내며 두자릿수 성장을 계속할 것인가 ▲미국 경제가 후퇴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머지 경제권역들이 소비를 뒷받침하고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가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이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인가 ▲일본 주식이 돌아설 것인가 후퇴기에 진입할 것인가▲세계 자원 수요가 신흥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인가 등을 제시했다.
그는 부실자산 투자전략이 헤지펀드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지만 아직 경제 주기 측면에서 적기에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HSBC 그룹 내에서 투자자들에게 헤지 펀드에 대해 자문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HSBC 대체투자그룹은 올 1/4분기에 자산을 주식롱숏전략에 45%, 주식시장 중립전략에 10%, 이벤트 드라이븐에 10%, 전환 재정거래에 6%, 인수 재정거래에 5% 등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챙 소장은 HSBC의 미주지역 헤지 펀드 실사를 총괄하고 있으며, HSBC 대체투자그룹 운영위원회, 대체투자 정책위원회의 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