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같았으면 지난 해 구성 멤버들이었던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이 로테이션을 통해 바뀌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건 규칙이 FOMC 의장과 부의장 서기관 등의 업무 개시일정과 멤버들의 로테이션 일정을 맞추기 위해 변경되었기 때문이라고 연준은 설명했지만, 시장이 화제거리로 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과거처럼 지역 연준 총재의 로테이션 멤버가 바뀌었다면 이번 투표에는 시카고,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보스턴이 아닌 클리브랜드, 필라델피아, 미네아폴리스, 댈러스 등이 참여했어야 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만 반대표를 던졌지만, 만약 로테이션이 이루어졌다면 강력한 강경파인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 총재와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준 총재가 각각 반대하여 전체적인 회의 분위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 2001년의 1월 임시회의에서는 투표 멤버들이 로테이션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재할인율 인상 요청을 한 지역 은행이 단 2곳 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미네아폴리스와 시카고만 신청했는데 다른 은행들은 앞으로 회의를 거쳐야 한다. 시카고 연준 총재가 지난 해 11월 강경한 태도를 취해 도널드 콘 연준리 부의장과 대립각을 세웠다가 입장을 바꾼 뒤 '온건파'로 넘어갔다는 후문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