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영업력 강화와 증권업종 내 최고의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는 ELS 및 이자 수익 부문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로의 성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올해 싱가포르에 자본금 5000만달러 규모 해외 IB센터를 설립해 동남아 IB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싱가포르 현지법인 IB센터를 전진기지로 삼아 2010년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슈와 쟁점

◆ 국내최초 해외IB센터 설립..우리금융과 시너지 효과 '부재'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싱가포르 해외IB센타 설립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프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사무소 개소를 통해 해외 IB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IB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고객에 대해 글로벌 솔류션 제공, 현지 투자자에 투자기회 연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M&A 기업 주선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며 "2010년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 대형증권사에 비해 저평가된 주가와 높은 배당성향도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다.
증권가의 한 애널리스트는 "우리투자증권이 자통법 이후의 경쟁우위 요소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가장 매력적인 것은 대신증권과 더불과 약 40% 정도에 이르는 배당수익률"이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민영화 이슈로 주가반영이 안 된 측면이 있다"며 "대우, 삼성증권에 비해 실적이 떨어지지 않아 장기적으로 민영화 이슈가 없다면 주가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박종수 사장 체제 이후 연 50% 배당성향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을 유지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리금융지주와 시너지 효과 부재는 약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너지 효과 부재는 대부분의 은행계 증권회사들이 보여준 한계이기도 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금 당장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는 없지만 우리금융지주와 성과 가시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너지 창출은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방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굿모닝신한처럼 100% 상장 자회사의 폐지 가능성도 주가에 있어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예전에도 상장폐지 가능성이 이슈로 떠오르며 주가가 상당 부분 빠진 경험이 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상장폐지문제는 증권사쪽에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지주사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상장폐지 관련해 지금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다만 사견임을 전제로 "우리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지분을 약 30% 정도 보유하고 있다"며 "상장폐지를 위해서는 70% 지분을 더 확보해야 하는데 자금부담 등으로 당장 고려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증권가 일각에서는 우리CS자산운용의 시장파워가 약해 펀드판매와 관련한 후광효과가 작은 것도 우리투자증권의 할인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에대해, "우리CS자산운용펀드는 매분기마다 발표하는 베스트 판매펀드 8개 중 1개만이 포함될 정도로 여타 양질의 다양한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며 "우리CS자산운용펀드의 판매가 미진하다고 해서 회사에 타격이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