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는 현.선물 양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차익매물까지 출회하며 3% 가까운 하락하며 215선을 하회했다.
2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6.35포인트, 2.87% 하락한 214.9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3.69%수준인 22만2859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949계약 늘어난 9만7876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35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3937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386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323계약 순매도, 기관은 2280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65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911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2260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 미국 금융주들의 부실 규모 충격이 시장을 억눌른 데 이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감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이 수급, 심리적으로 불안하긴 하지만 경기부양 기대감,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현실화되면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국증권 김민성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 약세 영향에 일본,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며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발표에도 불구 미국증시가 하락마감한 것에 대한 실망감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약세 포지션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에서 이를 떠받쳐 줄 주체가 없다는 것도 지수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지수가 급락했지만 뚜렷하게 악재라 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금융기관의 실적이 주초반에 마무리되고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기술주의 실적이 이어진다"며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진다면 이번주는 전약후강 정도의 흐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